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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불루마운틴 2015. 1. 22. 15:46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서울시 유형문화재 9호)                    written by 서울 문화유산 답사

번사창에서 종친부까지는 조금 가리가 멉니다. 삼청동길을 다시 한참을 내려와서 좌측편의 국군병원 방향의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 언덕에 정독도서관이 있으며, 종친부는 정독도서관 안에 있습니다.

 

도서관 정문을 지나면 정면에는 도서관 건물이, 오른쪽에는 종친부 건물이 있습니다. 종친부 건물은 정면에는 본 건물인 중당(中堂)이 있고, 오른쪽으로 10 여미터 안으로 들어가서 중당보다 작은 건물인 익사(翼舍)가 있습니다.

 ▲ 중당과 연결된 익랑과 익사 전경

 ▲ 측면에서 본 모습 익사

중당과 익사는 10 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중당의 뒷 부분과 익사의 앞 부분을 작은 통로로 연결한 익랑(翼廊)이 있습니다. 중당은 전면에 잘 다듬은 세벌대 장대석 월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다듬은 화강석 박석을 깔았습니다.

종친부(宗親府)는 조선왕조 역대 모든 제왕의 어보(왕의 도장)와 영정(초상화)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실제군(宗室諸君)의 봉작승습 관혼상제 등 모든 사무를 맡아보던 곳이다. 조선 전기에는   ‘재내제군소’라 하였으나 여러 차례 그 명칭과 기능이 바뀌었다가, 세종 12년(1430)에 종친부라고 하였다.

또한, 순종 융희 1년(1907)에는 이를 폐지하고, 이 곳의 사무를 규장각으로 옮겼으며, 원래 삼청동에 있었던 것을 1981년 현 위치로 옮겼다.

종친부 위치도

소재지 : 종로구 화동 2, 가회동 105

 

지도 아래 부분의 빨간 깃발이 있는 곳에 종친부 건물이 있습니다.

 

번사창에서 삼청동길을 다시 한참을 내려와서 좌측편의 국군병원 방향의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 언덕에 정독도서관이 있으며, 종친부는 정독도서관 안에 있습니다.

 

번사창에서 종친부까지의 거리는 1.1Km입니다.

출처 : 서울 문화유산 답사
글쓴이 : 광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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