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 서울 독립문

서울 독립문(사적 32호)                                                                     written by 서울 문화유산 답사

선 바위에서 돌아 내려와서 독립문역 지하도를 건너면 오른쪽에는 사적 324호로 지정된 구서울 구치소(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가 있으며, 중앙에는 서대문 독립공원이, 공원 왼쪽에는 중국 사신을 맞이했던 영빈관의 하나인 모화관(현 독립관) 건물이, 왼쪽에는 독립문이 있습니다.    독립문 앞에는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 있으며, 독립문 옆에는 벚꽃 두 그루가 한창 피어 있었는데, 독립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좀 보기가 싫더군요. 벚꽃을 빙 둘러서는 무궁화를 심어 놓았습니다만...

▲ 독립문 옆에 핀 벚꽃과 무궁화(아직 피지않음)	▲ 서재필선생 동상

독립문(獨立門)은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주도하에 국왕의 동의를 얻고 뜻있는 애국지사와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중국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 떠 독립문을 세웠다.   화강석을 쌓아 만든 이 문의 중앙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이 있고, 왼쪽 내부에는 정상으로 통하는 돌 층계가 있으며, 정상에는 돌난간이 둘러져 있으며, 홍예문의 가운데 이맛돌에는 조선왕조의 상징인 오얏 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그 위의 앞뒤에는 한글과 한자로 ‘독립문’이라는 글씨와 그 양 옆에 태극기가 새겨져 있으며, 원래 남동쪽으로 70m 떨어진 길 가운데에 있었는데, 1979년 성산대로 공사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

"독립문 편액은 매국노  이완용 글씨" 2004년 02월 23일(월), 이순우 기자가 쓴 기사의 제목입니다. 기사내용 바로가기 독립문 건립 초기(좌측 사진)에 찍었다는 사진과 1907년경의 독립문 안쪽 전경 사진(하단 좌측)을 검색사이트에서 가져 왔습니다.   현재의 사진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독립문 우표도 발행되어 우표 사진도 올렸습니다.

독립문 위치도

소재지 : 서대문구 현저동 941   빨간 깃발이 있는 곳이 독립문입니다.   선바위에서 독립문 역으로 내려와서 지하도를 건너서 4번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독립문이 보입니다.

출처 : 서울 문화유산 답사

글쓴이 : 광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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